[공식발표] 펠릭스, 꿈이라던 바르셀로나 이적 성공…칸셀루와 함께 연봉 깎고 임대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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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이적시장 마지막날 포르투갈 공격수 주앙 펠릭스, 수비수 주앙 칸셀루를 임대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펠릭스 임대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펠릭스에 이어 칸셀루 임대 소식도 전했다.
맨시티의 새 시즌 구상에서도 제외되면서 바르셀로나와 연결됐고 이적시장 마지막날 임대 이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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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바르셀로나가 이적시장 마지막날 포르투갈 공격수 주앙 펠릭스, 수비수 주앙 칸셀루를 임대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펠릭스 임대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겉돌던 펠릭스는 첼시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이후 올여름 일찍부터 이적설이 제기됐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됐는데, 본인의 이적 의사가 강했다. 지난 7월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할 정도였다.
아틀레티코의 리그 경쟁팀으로 가고 싶다고 하면서 더욱 눈총을 받게 됐으나, 좀처럼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이지 않기도 했고 재정 상황 상 펠릭스의 이적료나 급여를 감당하기도 어려웠다.
그런데 이적시장 막바지 펠릭스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우스망 뎀벨레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나면서 바르셀로나 공격진에 공백이 발생했다. 바르셀로나가 선수단을 정리해 재정적인 여력도 생겼다. 클레망 랑글레(애스턴빌라)와 안수 파티(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에릭 가르시아(지로나)가 임대로 떠나 주급 부담을 덜었다.
펠릭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임대로라도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길 원했다. 결국 아틀레티코와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동시에 주급을 일부 삭감하고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셀로나는 펠릭스에 이어 칸셀루 임대 소식도 전했다. 펠릭스와 마찬가지로 칸셀루도 원 소속팀 맨체스터시티에서 입지가 좁아진 상태였다. 지난 겨울 바이에른뮌헨으로 임대 이적할 당시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의 불화설도 불거졌다. 맨시티의 새 시즌 구상에서도 제외되면서 바르셀로나와 연결됐고 이적시장 마지막날 임대 이적을 완료했다.
펠릭스와 칸셀루 모두 한 시즌 임대이고, 임대 조건에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두 선수 모두 바르셀로나 합류를 위해 급여를 상당 부분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두 선수의 임대 이적을 발표하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자 하는 열망과 재정적인 노력을 보여준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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