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 한재이 "나나, 실제로도 의지하고 애틋해"

윤현지 기자 2023. 9. 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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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재이가 '마스크걸'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앤드마크'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 출연한 배우 한재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어 염혜란 배우와의 촬영에 대해 "선배님이 출연하신 작품을 다 챙겨볼 정도로 좋아하는 배우 선배인데 폐교회에서 총 겨눌 땐 정말 무서웠다"라며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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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한재이가 '마스크걸'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앤드마크'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 출연한 배우 한재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상 속 한재이는 드라마 속에 등장한 노래 '사랑의 배터리'와 '토요일 밤에'를 직접 불렀다면서 "믹싱을 잘해주셔서 불렀던 것보다 잘 나왔다"며 수줍어했다. 

이어 염혜란 배우와의 촬영에 대해 "선배님이 출연하신 작품을 다 챙겨볼 정도로 좋아하는 배우 선배인데 폐교회에서 총 겨눌 땐 정말 무서웠다"라며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 호흡했던 이준영에 대해 "부용이와 전혀 다른 성격이다. 연기할 때만큼은 최부용 그 자체"라며 "애드리브로 부용이가 침을 뱉는 장면이 있다.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얄밉게 잘할까' 생각했다. 에너지가 정말 대단한 배우다"라며 칭찬했다. 

나나에 대해서는 "'토요일 밤에' 연습하면서 처음 만났는데 모미와 춘애의 첫 만남처럼 잘 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춤 때문에 힘들어하면 격려해 주고 실제로도 의지하고 애틋하게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앤드마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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