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이후신·김지민 현커되나? "맑고 사랑스러운 영혼" (애프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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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방송 이후 김지민, 이주미, 이후신, 유지원이 만났다.
이날 김지민, 이주미, 유지원은 이후신의 전시회를 찾았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이후신과 김지민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던은 이후신가 김지민에 "아직 감정이 남아있냐"고 솔직하게 물었고, 김지민은 "항상 멋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키도 크고 겉모습은 남자다운데 영혼은 맑고 사랑스럽다. 너무 귀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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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하트시그널4' 방송 이후 김지민, 이주미, 이후신, 유지원이 만났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애프터시그널'에서는 최종 선택 후 일상으로 돌아간 '하트시그널4' 8인 입주자들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민, 이주미, 유지원은 이후신의 전시회를 찾았다.
이후신은 방송 이후 근황에 대해 "1, 2주는 오랜만에 사람들 만나서 커피도 마시고, 술도 먹었다"며 "최근에는 전에 그렸던 그림으로 인사동에서 작게 전시를 하고 있다. 벽화는 높이 2.5m 되는 것 같다. 길이가 꽤 길다"고 말했다.
세 사람이 다가오는 것도 모른채 이후신은 열심히 벽화를 그렸다. 이후신의 본업 모멘트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MC 김이나는 "사람들 들어오는 거 못 봤냐"고 콕 집었고, 이후신은 "사실 한 번 무시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시회장으로 들어선 네 사람. 이후신은 '무제'라는 그림에 대해 "내가 1년을 쫓아다닌 여자가 있었다. 그 사람과 처음 술 먹었을 때를 그렸다"면서 "1년 만에 처음 술을 같이 먹었는데, 그때 설렘이 보이지 않나"라고 했다.
그림을 본 이들은 "본인과 있었던 일을 그림으로 그려주면 좋을 것 같다"고 했고, 이후신은 "감동은 했는데 사귀어 주지는 않더라"라고 씁쓸함을 보였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이후신과 김지민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신은 "시그널하우스 안에 있으면 서로의 마음이 잘 안 보이더라"라며 "시청자분들은 그걸 모르시는 것 같다. 끝나갈 때쯤 서로의 마음을 알았다"고 했다. 김지민 역시 "방송으로 알게 된 게 많았다"고 공감했다.
"김민규 씨 마음도 몰랐냐"라고 묻자, 김지민은 "대충 그런가 싶었는데 (김)민규 오빠처럼 뒤에서 챙겨주고 이런 건 호감으로 못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에서는 나를 안 좋아하면 안 만나면 될 일이다. 여기서는 마음을 표현했는데 답이 돌아오지 않고 계속 봐야 하는 게 괴롭더라"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던은 이후신가 김지민에 "아직 감정이 남아있냐"고 솔직하게 물었고, 김지민은 "항상 멋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키도 크고 겉모습은 남자다운데 영혼은 맑고 사랑스럽다. 너무 귀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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