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은 과일가격, 맛·영양가 비슷한 ‘이 과일’ 사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과일 가격이 치솟고 있다.
◇못 먹는 과일은, 자체 폐기·선별 과정 거쳐그렇다면 영양적 가치도 비슷할까?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홍윤표 농학박사는 "농산물의 시장 유통 가격은 모양, 색, 윤기 등 외관적 요소가 중요하게 차지하기 때문에 못난이 과일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며 "못난이 과일을 먹는다고 해서 특별히 맛이 떨어지거나, 영양학적으로 뒤처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형 사과 vs 못난이 사과, 맛·품질 비슷해
◇못 먹는 과일은, 자체 폐기·선별 과정 거쳐
그렇다면 영양적 가치도 비슷할까?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홍윤표 농학박사는 “농산물의 시장 유통 가격은 모양, 색, 윤기 등 외관적 요소가 중요하게 차지하기 때문에 못난이 과일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며 “못난이 과일을 먹는다고 해서 특별히 맛이 떨어지거나, 영양학적으로 뒤처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못난이 과일을 먹어선 안 되는 과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못 먹는 과일은 보통 과일 안에 벌레가 들어가거나, 과육 안쪽이 썩은 경우인데, 이런 과일들은 농업인들이 일차적으로 수확해서 자체적으로 폐기한다. 홍 박사는 “이 외에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도 선별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못난이 과일은 백화점보단 대형 할인 매장, 재래시장, 지역 매장, 온라인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모양이나 윤기가 떨어지면 대개 못난이 과일로 보면 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미그룹 3인 “머크처럼 전문경영인 체제로… 독단적 의사결정 없어야”
- 뇌에 직접 투여하는 유전자 치료제… FDA, '케빌리디' 가속 승인
- 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투자 유치
- 비보존제약, 3분기 매출 236억·영업이익 13억… 지난해보다 32.2%·13.3% 늘어
- 셀트리온제약, 3분기 영업이익 136억… 전년比 108.3% 증가
- 한국 AZ, 폐암 조기 검진 약속하는 '폐암제로 서약식' 진행
- 수능 끝났으니 다이어트? 제대로 빼야 나중에 후회 안 한다
- “마약, 술 말고도… ‘이것’ 중독 아주 불행”… 김주환 교수, 꼭 주의하라 강조한 건?
- [뷰티업계 이모저모] 토니모리, 3분기 영업이익 38억원, 전년比 58.6% 증가 外
- 정주리 "곧 다섯 번째 '아들' 출산"… 이번엔 자연분만 못할 수도,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