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닥터 차정숙' 가운이 거실 한복판에…"기념으로 보관" (편스토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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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세빈이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명세빈이 새 편셰프로 출연했다.
이날 새 편셰프 명세빈의 집이 공개됐다.
매일 아침 루틴인 과일 먹기와 림프 마사지를 끝낸 명세빈은 냉동 복어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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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명세빈이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명세빈이 새 편셰프로 출연했다.
이날 새 편셰프 명세빈의 집이 공개됐다. 그의 집에는 새하얀 소파부터 고풍스러운 그릇장까지 취향이 담긴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거실 한 편에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입었던 의사 가운이 걸려져 있었다. 그는 "기념으로 가져왔다"면서 웃었다.
아침에 일어난 명세빈은 사과, 블루베리, 산딸기 등 색색의 과일을 한 데 놓고 먹었다. 거침없이 맨손으로 과일을 한 움큼 집어 입안에 털어놓기도. 그는 "한 번에 향과 식감을 동시에 느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무줄을 양 귀에 팽팽하게 걸더니 "얼마 전에 SNS 보다가 이 방법을 봤다. 림프 마사지다. 안 하는 것보다 낫겠다 싶어서 5분씩 해준다"고 설명했다. 고무줄을 푼 뒤에는 손가락으로 귀 뒤를 열심히 마사지했다.
매일 아침 루틴인 과일 먹기와 림프 마사지를 끝낸 명세빈은 냉동 복어를 꺼냈다. 그는 "혼자 살다 보니까 복어 손질은 번거로워서 비조리 복국을 시켜봤더니 너무 편하더라. 감기 기운이 있거나 면역력이 필요할 때 복국을 먹는다"고 했다.
계속해서 명세빈은 당근과 무를 채칼로 얇고 길게 썬 다음, 돌돌 말아 복어국에 장식했다.
흡사 꽃다발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에 명세빈은 "혼자 사니까 나에게 대접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요리한다"고 말했다. 붐은 "아까워서 못 끓이겠다. 그냥 장식해서 일주일 정도 놔두면 안 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복어 껍질을 꺼낸 명세빈은 다이어트 음식으로 강력 추천한다면서 간장과 참기름, 미나리를 복어껍질과 무쳤다. 순식간에 복어껍질무침을 만든 그는 "아침에는 콜라겐과 비타민을 먹어야 한다. 빈속에 건강한 음식이 들어가면 영양제 안 먹어도 된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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