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얀’ 태현민 “쉬는 날 없이 매일 연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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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얀' 태현민이 이번 시즌 독보적인 팀 경기력의 비결로 '끊임없는 노력'을 꼽았다.
덕산은 1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3' 그랜드 파이널 첫째 날 경기에서 92점(킬 포인트 41점)에 도달, 단독 선두에 올랐다.
덕산은 이번 시즌 페이즈1 1위, 페이즈2 2위에 이어 그랜드 파이널 첫째 날 선두에 오르며 가장 좋은 폼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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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얀’ 태현민이 이번 시즌 독보적인 팀 경기력의 비결로 ‘끊임없는 노력’을 꼽았다.
덕산은 1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3’ 그랜드 파이널 첫째 날 경기에서 92점(킬 포인트 41점)에 도달,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태현민은 “(파이널) 1일차 때 항상 1위를 못했는데 처음으로 해서 기분이 좋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특히 운영, 교전 측면에서 열심히 다듬었다. 우리가 원래 하던 것과 새로운 방식을 조합해 새롭게 다시 시작해보자는 마인드로 (파이널에) 임했는데 잘 된 거 같다”고 돌아봤다.
올해 처음 프로 데뷔한 태현민은 “시즌1 땐 환경적인 면에서 적응을 못했고 시즌2에서 조금씩 적응하면서 제 실력이 나왔다”면서 “이번 시즌은 제가 생각했을 때 환경적인 부분에서 완벽히 적응했다. 그래서 좋은 실력이 나온 거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전 시즌엔 실력이 안나와서 답답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대회를 계속 뛰다보니 환경에 적응하면서 점점 원래 실력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학 때 쉬는 날 없이 매일 연습했다. 집에선 정말 잘하는데 좀 더 잘하고 싶어서 (적응을 위해) 숙소에서 나와 게임을 하는 등 노력했다. 이런 부분이 도움이 된 거 같다”고 전했다.
덕산은 이번 시즌 페이즈1 1위, 페이즈2 2위에 이어 그랜드 파이널 첫째 날 선두에 오르며 가장 좋은 폼을 보이고 있다. 태현민은 “제일 큰 건 뒷심이 강했다”고 평가하면서 “저희 팀이 시즌1, 2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팀 오더 ‘비니’ 권순빈이 많이 노력하고 팀원들도 그에 맞게 노력해서 운영과 교전에서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그랜드 파이널 우승 마지노선으로 230점을 제시했다. 또한 파이널 복병으로 첫째 날 3위에 오른 락스를 꼽았다.
태현민은 “오늘 부족했던 부분이 반드시 있을 것인데 보완해서 1등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멀리서 오시는 팬분들이 있기에 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성적 내서 더 많은 팬분들이 생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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