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새만금 예산 삭감, 전북 홀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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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새만금 관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과 관련해 "전북 도민이 요청한 사업 대부분은 내년 예산에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북 도민들이 새만금 SOC 삭감에 '전북 홀대'를 의심한다"는 이 의원의 말에 "전북 예산과 새만금 관련 이 예산을 연계시키는데, 전북에서 요청한 주요 사업은 대부분 의미 있게 내년 예산에 반영돼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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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새만금 관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과 관련해 “전북 도민이 요청한 사업 대부분은 내년 예산에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북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새만금 SOC 예산이 갑자기 대폭 삭감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가 새만금 SOC 사업의 경제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반 시설의 적정성을 내년 상반기까지 점검하고 2025년까지 새만금 기본 계획을 제대로 만들어 보겠다는 취지로 관련 예산이 들어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북 도민들이 새만금 SOC 삭감에 '전북 홀대'를 의심한다"는 이 의원의 말에 "전북 예산과 새만금 관련 이 예산을 연계시키는데, 전북에서 요청한 주요 사업은 대부분 의미 있게 내년 예산에 반영돼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만금과 전북 예산 전체를 직접 연계하면서 자꾸 지역의 어떤 이야기를 하는데 나중에 사업을 살펴보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지적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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