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바다서 초등교사 숨진채 발견…차량서 유서 나와
이강민 2023. 9. 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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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해상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1일 성명서를 내고 "8월 31일 군산 동백대교에서 군산 모 초등학교 교사가 투신했다"며 "이 교사가 투신에 이르기까지 부당한 압력이나 괴롭힘 차별행위 등이 있었는지 그 진상을 명확히 규명할 것을 교육당국과 수사당국에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이날 오전 10시25분쯤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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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괴롭힘·차별행위 있었는지 진상 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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