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김혜빈씨를 기억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오마이뉴스 2023. 9. 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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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일 이른바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차량에 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25일 만인 28일 숨진 피해자는 스무 살 김혜빈씨입니다.
혜빈씨의 엄마와 아빠는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더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삶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혜빈씨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무엇으로도 위로할 수 없는 소중한 딸의 부재를 함께 기억하며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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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230828~230901 오마이뉴스가 정리한 한주의 사진
[230829 화요일]
[230830 수요일]
[230831 목요일]
[230901 금요일]
[오마이뉴스 기자]
지난 8월 3일 이른바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차량에 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25일 만인 28일 숨진 피해자는 스무 살 김혜빈씨입니다. 혜빈씨의 엄마와 아빠는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더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삶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혜빈씨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무엇으로도 위로할 수 없는 소중한 딸의 부재를 함께 기억하며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시작합니다.
[230828 월요일]
▲ [28일 월]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 일본산 수산물 미취급 안내문이 붙어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날이 갈수록 커져가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천일염 등 주요 수산물의 생산 및 유통 실태 점검을 위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매주 2회씩 점검한다고 밝혔다. |
ⓒ 연합뉴스 |
▲ [28일 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 출정식에서 페이커 이상혁 등 선수단이 소개되고 있다. 올해 최초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의 출정식에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PUBG), 스트리트파이터 V, 피파(FIFA) 온라인 4, 4개 종목 국가대표단과 감독이 참석했다. |
ⓒ 연합뉴스 |
▲ [28일 월] 대한항공이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휴대수하물 포함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9월 6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자를, 9월 8~19일에는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이용자를 대상으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한다. 측정된 자료는 익명으로 수집돼 안전 운항을 위한 자료로 사용되며 원하지 않는 경우 직원에게 알리면 된다. |
ⓒ 연합뉴스 |
[230829 화요일]
▲ [29일 화]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에서 열린 육군사관학교의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 규탄 긴급 기자회견 도중 한 참석자가 '자주독립'이라고 쓰인 깃발을 펼쳐 보이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등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 회원들이 참석했다. |
ⓒ 권우성 |
▲ [29일 화] 경찰 관계자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저위험 권총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도입한 저위험 권총은 살상용 권총에 비해 가볍고 안전장치가 달려있으며 특수 탄환의 살상력이 보통탄의 10분의 1 수준이다.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경찰관 3명당 1정씩 지급됐던 저위험 권총을 한 명에 1정씩 지급하기로 하는 데 86억 원이 쓰인다. |
ⓒ 연합뉴스 |
[230830 수요일]
▲ [30일 수]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혜빈(20)씨 빈소에 김씨 친구들의 편지가 빼곡하게 놓여 있다. 김씨는 지난 3일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차량에 치인 피해자로 뇌사 상태에 빠져 연명 치료를 받아오다 사건 발생 25일 만에 숨졌고 유족들은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더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 김씨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다. |
ⓒ 복건우 |
▲ [30일 수] 서울 종로구 태재대학교에서 열린 첫 입학식에서 염재호 총장이 신입생들에게 기념 스톨(어깨걸이)을 걸어주고 있다. 한국판 미네르바 대학을 표방한 태재대는 수업을 캠퍼스 없이 온라인에서 진행하며 2학년 1학기까지는 국내에서, 2학년 2학기부터는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 해외 4개국에서 1학기씩 기숙사 생활을 필수로 해야 한다. |
ⓒ 연합뉴스 |
▲ [30일 수]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노원구 육사 진입로에 '육사-노원구 우호의 날' 행사 현수막이 걸려 있다. 노원구는 구민들에게 발송한 입장문을 통해 "우호의 날 행사 의미를 제대로 살릴 수 없다"며 행사를 취소하고 함께 열릴 예정이던 '경춘선 음악회'도 서울과학기술대학교로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
ⓒ 연합뉴스 |
[230831 목요일]
▲ [31일 목]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왼쪽)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종료 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에게 항의하고 있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법안 의결에 반대하며 퇴장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
ⓒ 남소연 |
▲ [31일 목] 이날 마지막 진료를 끝으로 폐원한 서울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서 의료진과 직원들이 의료진 결의서를 낭독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모든 진료가 종료되었으나 서울백병원 교수 24명과 직원 240명은 지난 5일 학교법인 인제학원을 상대로 서울백병원 폐원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법정 공방이 진행 중이다. |
ⓒ 연합뉴스 |
▲ [31일 목] '슈퍼 블루문'이 뜬 이날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달을 보고 있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 보이는 보름달을 뜻하고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말한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드문 현상으로 가장 최근은 2018년 1월 31일이었고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이다. |
ⓒ 연합뉴스 |
[230901 금요일]
▲ [1일 금] 수서고속철도(SRT)의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개통 첫날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승객이 수서~포항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경전선은 수서∼진주, 동해선은 수서∼포항, 전라선은 수서∼여수엑스포 노선을 하루 편도 4편(왕복 2편) 운행하며 개통 첫날인 이날 동해선 1편과 전라선 1편을 제외하고는 전 열차가 모두 매진됐다. |
ⓒ 연합뉴스 |
▲ [1일 금]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등의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서울 용산구 중앙군사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응원 나온 해병대 예비역 동기생을 안아주고 있다. 지난 30일 국방부 검찰단은 박 대령에게 군 형법상 항명과 상관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 유성호 |
▲ [1일 금] 노동·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국민운동 관계자들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 공청회에서 재정계산위를 규탄하는 피켓팅을 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공개된 국민연금 개혁 관련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부 개혁안이 담긴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10월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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