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헌터라제 ICV ' 러시아 품목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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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에 대한 품목허가를 러시아 연방 보건부에 신청했다고 1일 공시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제제로써 헌터증후군의 중추신경 손상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의미가 있다"며 "품목허가 후 러시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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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에 대한 품목허가를 러시아 연방 보건부에 신청했다고 1일 공시했다.
헌터증후군은 중추신경 손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증형과 중추신경 장애를 동반하는 중증형으로 분류된다. 이 중 전체환자의 70%거 중증형으로 분류되고 있다.
헌터라제 ICV는 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2상 결과 헌터증후군의 1차 평가변수인 뇌척수액 내 헤파란 설페이트의 양이 4년 동안 헌터라제 ICV를 투여 받은 환자들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평균 72.3% 감소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2차 평가변수인 발달연령 평가 결과 평균 발달연령이 23.2개월에서 36.0개월로 증가했다.
안전성도 확인됐다. 헌터라제 ICV 투여 후 발생한 이상사례 빈도는 디바이스 삽입에 따른 이상사례 50%, 시험약에 따른 이상사례 100%였으나 대부분이 경증에 해당됐다. 또 헌터라제 ICV 투여에 기인한 중대한 이상 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
녹십자 관계자는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제제로써 헌터증후군의 중추신경 손상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의미가 있다"며 "품목허가 후 러시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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