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김민재 앞에 과속방지턱 생긴다… 팔리냐, 바이에른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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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바이에른뮌헨 감독이 갈망해 온 6번(수비형 미드필더)이 합류한다.
풀럼 소속 포르투갈 대표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가 바이에른 이적을 앞두고 있다.
풀럼은 4,700만 파운드(약 786억 원) 규모의 기존 제안을 거절했지만 바이에른이 5,500만 파운드(약 920억 원)로 이적료를 높였고, 팔리냐가 팀 훈련을 불참하며 떠나고 싶다는 뜻을 강하게 전달하자 결국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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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뮌헨 감독이 갈망해 온 6번(수비형 미드필더)이 합류한다. 풀럼 소속 포르투갈 대표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가 바이에른 이적을 앞두고 있다.
1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 등 여러 현지 매체는 팔리냐의 바이에른 이적이 성사 단계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풀럼은 4,700만 파운드(약 786억 원) 규모의 기존 제안을 거절했지만 바이에른이 5,500만 파운드(약 920억 원)로 이적료를 높였고, 팔리냐가 팀 훈련을 불참하며 떠나고 싶다는 뜻을 강하게 전달하자 결국 수락했다. 독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 등 제반 절차를 마치면 김민재의 동료가 된다.
팔리냐는 190cm 거구에 거칠고 적극적인 수비 스타일까지 갖춰 상대 선수들을 강하게 몰아세우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좌우로 벌려주는 패스, 기회가 보이면 성큼성큼 치고 올라가는 드리블 등 공격 전개 능력도 갖췄다.
포르투갈 강호 스포르팅CP에서 인정받은 뒤 지난해 풀럼으로 이적했다. 승격팀 풀럼의 안정적인 잔류에 일조하며 빅 리그 경쟁력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 풀럼 자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1년 포르투갈 대표로 데뷔해 A매치 21경기 2골을 기록했고, 그동안 열린 '유로 2020'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발탁됐다.
투헬 감독은 새 시즌을 준비하며 스트라이커,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세 포지션의 보강을 요구해 왔다. 먼저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 수상자 김민재가 합류했고, 최전방에는 토트넘홋스퍼에서 손흥민의 파트너로 활약해 온 '월드클래스' 공격수 해리 케인이 영입됐다. 여기에 팔리냐 영입으로 구색을 완벽하게 갖췄다.
기존 미드필더 중 확실한 기량의 소유자는 요주아 키미히 한 명뿐이었다. 레온 고레츠카와 새로 영입한 콘라트 라이머는 기량과 컨디션이 아쉬울 뿐 아니라 수비진 앞에서 공수 양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6번이 아니었다. 바이에른은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까지 전승을 달리긴 했지만 빌드업이 원활하진 않았다. 팔리냐의 영입을 통해 중원의 체계를 완성하고 한층 체계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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