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에서 자리 없어진 베이날뒴, 제라드 품으로… 알에티파크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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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에서 방출 대상으로 분류된 조르지뇨 베이날뒴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에티파크로 이적할 가능성이 대두됐다.
프랑스 일간지 '레키프'는 1일(한국시간) 알에티파크가 베이날뒴의 이적료로 800만 유로(약 115억 원)를 제시했으며, 수락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베이날뒴은 페예노르트, PSV에인트호번, 뉴캐슬유나이티드를 거쳐 2016년 리버풀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명성을 얻었던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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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방출 대상으로 분류된 조르지뇨 베이날뒴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에티파크로 이적할 가능성이 대두됐다.
프랑스 일간지 '레키프'는 1일(한국시간) 알에티파크가 베이날뒴의 이적료로 800만 유로(약 115억 원)를 제시했으며, 수락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PSG 1군에서 자리가 없어진 가운데 유럽에서 새 직장을 구하지 못한 베이날뒴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만한 조건이 제시됐다.
PSG는 올여름 이강인을 비롯한 유망주 미드필더를 대거 영입하면서 그만큼 많은 정리작업에 들어갔다. 명성과 싼 이적료만 보고 팀과 어울리지 않는데 영입했거나, PSG 이적 후 기량이 떨어졌거나, 프랑스 국적의 유망주지만 너무 화려한 PSG 1군을 넘지 못한 선수들이었다. 그 중 방출 대상군의 대표적인 선수가 베이날뒴과 율리안 드락슬러였다. 레안드로 파레데스, 헤나투 산체스(임대), 압두 디알로 등은 이미 방출했다.
알에티파크는 올여름 엄청난 돈을 퍼부은 사우디 대표 강호에 속하진 않는다. 대신 슈퍼스타 출신 스티븐 제라드 감독을 선임하고 리버풀 후배 조던 헨더슨을 영입했다. 그밖에도 수비수 마르셀 티세랑, 올랭피크리옹에서 뛰던 공격수 무사 뎀벨레 등 유럽의 수준급 선수들을 수급해 왔다.
베이날뒴은 페예노르트, PSV에인트호번, 뉴캐슬유나이티드를 거쳐 2016년 리버풀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명성을 얻었던 미드필더다. 경기력이 한창 좋았을 때는 리버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일조했다. 기복이 심하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달리 말하면 잘 풀리는 경기에서 팀의 영웅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중원에서 부지런하게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위르겐 클롭 감독의 전술을 수행했다. 하지만 2021년 PSG 이적 즈음부터 경기력이 하락했다. 지난 시즌은 부활을 노리며 AS로마로 임대됐지만 장기 부상으로 뜻을 펼치지 못했다.
사진= 파리생제르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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