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日 수산물 공포에도 음료‧주류‧과자 먹거리 수입은 ‘쑥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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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문제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는 가운데 음료, 주류 등 주요 먹거리 수입은 작년에 비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정보마루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8월29일까지 일본에서 수입한 주류는 5074만7000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배(98.5%) 늘었다.
일본 맥주는 2019년 일본 불매운동이 벌어지기 전까지 국내 수입 맥주 시장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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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산물 공포에도 음료‧주류‧과자 먹거리 수입은 ‘쑥쑥’
오염수 문제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는 가운데 음료, 주류 등 주요 먹거리 수입은 작년에 비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정보마루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8월29일까지 일본에서 수입한 주류는 5074만7000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배(98.5%) 늘었다.
하이볼이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위스키는 209만1000달러에서 504만5000달러로 두 배 이상 늘었고, 맥주는 871만 달러에서 2825만3000달러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일본 맥주는 2019년 일본 불매운동이 벌어지기 전까지 국내 수입 맥주 시장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가 올 들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롯데아사히주류가 들여온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의 경우 초반 매진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7월 기준 수입맥주 1위를 4년 만에 탈환했다.
▲민주당 지지율, 전주 대비 5%p 급락…27%로 역대 최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한 주 만에 5%p 급락하며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5%p 하락한 27%를 기록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전주와 동일한 34%를 나타내면서 민주당에 역전했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2%p 뛴 5%의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32%까지 올라 지난 7월 3주차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한 주 만에 1%p 떨어진 3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p 오른 59%였다. '외교'가 19%로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이어 '전 정권 극복·잘못 바로잡음'(5%), '국방·안보'(5%), '전반적으로 잘한다'(5%), '주관·소신'(4%) 등 순이었다.
▲1일부터 수업방해 학생 퇴실조치…휴대전화 압수도 허용
1일부터 교사들은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을 교실 밖으로 내보내고 휴대전화도 압수할 수 있게 된다.
1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727건의 의견을 검토한 뒤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확정해 다음 달 1일부터 교육 현장에 적용한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초·중·고교 교원들은 교사의 수업권과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방해 학생에 대해 ▲ 수업 시간 중 교실 내 다른 좌석으로 이동 ▲ 수업 시간 중 교실 내 지정된 위치로 분리 ▲ 수업 시간 중 교실 밖 지정된 장소로 분리 ▲ 정규수업 외 시간에 특정 장소로 분리할 수 있게 된다.
하루에 2회 이상 분리됐음에도 학생이 지속해서 교육 활동을 방해할 경우 보호자에게 학생 인계를 요청해 가정학습을 시킬 수도 있다.
교원들은 학생이 자신이나 타인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재산에 중대한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물품을 소지하고 있다고 의심할 만한 합리적 이유가 있는 경우 필요한 범위 내에서 학생의 소지 물품을 조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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