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폐교된 무안고 문화예술공간으로 새 단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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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달 30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옛)무안고 문화재생사업 주민홍보회'를 가졌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홍보회는 무안군에서 추진 중인 무안고 문화재생사업의 사업 취지를 군민께 알리고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군민들과 학생, 총괄기획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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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달 30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옛)무안고 문화재생사업 주민홍보회’를 가졌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홍보회는 무안군에서 추진 중인 무안고 문화재생사업의 사업 취지를 군민께 알리고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군민들과 학생, 총괄기획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재생사업은 폐교로 방치된 무안고를 재생시켜 공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무안읍을 대표하는 공공문화 예술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9월 현재 기본계획 수립, 공공건축 기획심의 및 내진 보강공사 등 사전 준비절차를 거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실시설계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홍보회에서는 김종규 총괄기획자의 사업 취지 설명과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문화재생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질문이 그치지 않아 ‘무안고 문화재생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산 군수는 “문화재생사업은 오래되고 낡은 폐교를 개축해 군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으로, (옛) 무안고가 더 나은 공간으로 변모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의견을 내주시기를 바란다” 당부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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