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LOL 2부 최강팀 가린다... 제 2회 ASCL 3일 개막

임재형 기자 2023. 9. 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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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의 LOL e스포츠 하부 리그 상위 팀끼리 겨루는 대회 '아시아 스타 챌린저 인비테이셔널(이하 ASCL)'이 오는 3일 막을 올린다.

ASCI는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아시아 지역 기반 국제 대회로, 아시아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2부 리그에서 상위 입상한 팀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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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아시아 지역의 LOL e스포츠 하부 리그 상위 팀끼리 겨루는 대회 '아시아 스타 챌린저 인비테이셔널(이하 ASCL)'이 오는 3일 막을 올린다.

1일 라이엇 게임즈는 제 2회 ASCL의 개최 정보를 공개했다. ASCI는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아시아 지역 기반 국제 대회로, 아시아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2부 리그에서 상위 입상한 팀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이다.

ASCL은 하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팀들과 경험이 많지 않은 신인 어린 선수들에게 국제 대회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제2회 ASCI는 오는 9월 3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ASCI에 참가하는 지역은 한국(LCK CL), 중국(LDL), 일본(LJL.A), 베트남(VCS.A), 아시아태평양(PCS) 등 다섯 지역이며 한국과 중국은 각각 4개 팀, 베트남과 아시아태평양은 각각 3개 팀, 일본은 2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로는 올해 LCK CL 서머를 제패한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준우승을 차지한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3위 DRX 챌린저스, 4위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가 출전한다. 5개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팀은 2023년 서머 스플릿 하부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이번 ASCI 참가 자격을 얻었다.


ASCL의 16강은 그룹 스테이지로, 8강부터 결승까지는 녹아웃 스테이지로 운영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참가하는 16개 팀을 추첨으로 네 팀씩 4개 조로 나눈 뒤 각 조에서 팀당 두 번의 단판 풀리그를 펼쳐 상위 2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8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되는 방식인 녹아웃 스테이지의 경우 8강 대진표는 16강 조 1위 팀이 다른 조의 2번 시드와 대결하도록 짜여지며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이번 ASCL의 총상금은 3만 2,400 달러(약 4,300만 원)이며 우승한 팀은 2만 달러(약 2,600만 원)를 상금으로 받는다. 준우승팀에 7,000 달러(920만 원), 3위와 4위에는 각각 2,700 달러(360만 원)가 주어진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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