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공모...올해 5회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폐광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2023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선발 공모 접수를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랜드가 지방시대위원회(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랜드가 지방시대위원회(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및 청년창업전용자금 수혜기업이며, 지원 희망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원랜드 및 연계기관들은 서류심사, 본선, 기업체 컨설팅 및 지역조사, 결선 등 공개경쟁 선발 방식으로 올해 12월까지 최종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사를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선발된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사는 각각 최대 10억원의 지역이전 지원금을 지급받고, 여건에 따라 연계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중소기업 경영안전 프로그램 지원 △균형 발전 네트워크 구축 △상생프로그램 연계지원 △폐광지역 관련 사업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선발 기업은 3년 이내 본사와 공장 중 1개 이상 강원 폐광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신설해 5년 이상 운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청년기업 이전 및 신규 일자리 창출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넥스트 유니콘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하였으며 지금까지 선발된 12개 기업이 지역 이전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에는 1차 선발 기업인 인도어팜 전문기업 ‘넥스트온’이 태백에 생산공장을 열고 지역일자리 30개를 창출하였으며, 3차에 선정된 반려동물 식품 제조 기업 ‘조앤강’은 지난 6월 영월 제3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하고 지역일자리 15개를 만들어 냈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재훈 현대차 사장, 부회장 승진…호세 무뇨스 첫 외국인 CEO 선임
- 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
- ‘의료·연금개혁’ 성과 자찬한 尹 정부…전문가들 “긍정적” “추진 의지 없어”
- 尹 지지율 소폭 상승해 다시 20%대…TK·70대에서 회복 [갤럽]
- 금감원 잦은 인사교체…“말 안 통해” 전문성 지적도
- 대한항공 합병 코앞인데 내부는 ‘시끌’…불안한 비행 앞둔 아시아나
- 이재명 ‘운명의 날’…오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 티메프 피해자들 “결제대금 유예해달라”…카드사 “심사 결과대로”
- ‘검사 선배’ 박균택 “이재명 ‘선거법 위반’ 당연히 무죄…처벌 규정 없어”
- 北김정은, 자폭공격형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생산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