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코리아-두산산업차량 합병…“조직 효율성 높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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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건설장비 업체 두산밥캣은 자회사 두산산업차량과 두산밥캣코리아를 합병한다고 1일 공시했다.
자산 규모를 고려해 우선 두산산업차량이 두산밥캣의 한국법인 두산밥캣코리아를 흡수 합병하는 형식을 취한 뒤, 추후 합병 기일에 맞춰 법인명을 두산밥캣코리아로 변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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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건설장비 업체 두산밥캣은 자회사 두산산업차량과 두산밥캣코리아를 합병한다고 1일 공시했다. 자산 규모를 고려해 우선 두산산업차량이 두산밥캣의 한국법인 두산밥캣코리아를 흡수 합병하는 형식을 취한 뒤, 추후 합병 기일에 맞춰 법인명을 두산밥캣코리아로 변경할 계획이다. 두산산업차량은 2021년 ㈜두산의 지게차 사업부였던 산업차량BG를 분할해 설립한 독립법인이다. 당시 두산밥캣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두산산업차량은 두산밥캣이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여서 양사 간 합병이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게 두산밥캣 측 설명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2021년 두산산업차량 인수 이후 진행한 지역별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한국 사업을 하는 법인을 통합하는 것이다. 합병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관리 편의성 증대, 비용 절감 등 조직 운영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민혁 기자 ok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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