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지역산업 연계 대학지원 사업 선정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은 산학협력단 기술이전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수요와 연계 가능한 연구실을 발굴·선정해 지역 기업으로 대학 보유 기술을 이전하고 사업화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해양의 미래를 선도하는 플랫폼 대학’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전략 산업 밸류체인 다양화를 통한 한국해양대 기술사업화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를 기술사업화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선정된 사업으로 대학은 목표달성을 위해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18억 원 규모의 R&D 예산을 지원받아 부산시 주력산업과 연계하고, ▲스마트 에너지 ▲바이오 조성물 ▲AI/빅데이터 ▲IT/ICT ▲신소재/복합소재 분야와 관련된 6개의 KMOU Open-Lab을 지정하고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2022년 기술이전·사업화 실적이 21억 원으로 동남권 대학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창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혁신기관과의 지역기업 활성화 지원 플랫폼 구축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서동환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발전과 지역산업의 성장은 함께하는 것”이라며 “KMOU Open-Lab 성장을 통해 지역 거점 기술사업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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