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난달 국내외 25.5만대 판매…전년比 5.2%↑

최대열 2023. 9. 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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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25만5481대 팔았다고 1일 발표했다.

국내에선 같은 기간 2.4% 늘어난 4만2225대, 해외에선 5.8% 늘어난 21만2882대다.

차종별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4만1376대 팔려 국내외 기준 가장 많이 팔렸다.

내수 판매량 기준으로는 쏘렌토가 7176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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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25만5481대 팔았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늘었다.

국내에선 같은 기간 2.4% 늘어난 4만2225대, 해외에선 5.8% 늘어난 21만2882대다. 특수차량은 374대 팔려 23.0% 줄었다.

기아가 1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포토 미디어데이를 열고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를 공개했다. 쏘렌토의 트림별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506만~4193만원 ▲2.2 디젤 3679만~4366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 4161만~4831만원이며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3786만~4455만원이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차종별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4만1376대 팔려 국내외 기준 가장 많이 팔렸다. 셀토스가 3만1647대, 쏘렌토가 2만1498대 팔렸다. 내수 판매량 기준으로는 쏘렌토가 7176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국내에서 팔린 세단이 1만3852대, RV는 2만4379대다. 상용은 대부분 1t 트럭 봉고Ⅲ로 3892대 팔렸다.

회사 관계자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을 비롯해 K5·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하고 전기차 마케팅을 더 적극적으로 하면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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