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신곡 '알로하' 성적 아쉬움 토로…"내가 너무 늙었나" (대박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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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가 신곡 '알로하'의 성적이 아쉬웠다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소유는 "솔직히 아쉬웠던 게 있다. 솔직히 음원 차트를 신경 안 쓰는 편이긴 하지만, '알로하(ALOHA)'를 기대하긴 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더불어 소유는 "요즘 후배들이 너무 어리지 않냐. 그래서 '내가 너무 늙었나'라는 생각이 좀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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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소유가 신곡 '알로하'의 성적이 아쉬웠다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29일 유튜브 '다이브 스튜디오'에는 '소유 그리고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이번 에피소드는 근황 얘기하다가 끝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소유는 '대박쇼 시즌3'에서 최근 고민을 털어놓았다. 소유는 "솔직히 아쉬웠던 게 있다. 솔직히 음원 차트를 신경 안 쓰는 편이긴 하지만, '알로하(ALOHA)'를 기대하긴 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소유는 7월 26일 신곡 '알로하(ALOHA)'를 발매한 바 있으나, 음원 차트에서 예상외로 부진한 성적을 냈다. 그는 "생각보다 너무 잘 안돼서, 정말 음원 차트 시장이 많이 변했고 어려운 시장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더불어 소유는 "요즘 후배들이 너무 어리지 않냐. 그래서 '내가 너무 늙었나'라는 생각이 좀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소유는 "내가 할 수 있고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음악 중에 최선을 찾아보자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지금을 즐기자'라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에릭남은 소유에게 "씨스타 때 기대보다 (음원이) 안 됐던 적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소유는 질문을 듣자마자 재빠르고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소유는 씨스타로서 대상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그래서 '우리는 상 복이 없나 봐' 하고 빠른 포기를 했었다"라고 말했다. 2013년 당시 1등은 강남스타일, 2등은 나혼자, 3등은 벚꽃엔딩, 4등은 러빙유(Loving U)였다고.
이후 소유는 메가 히트곡 '썸'으로 대상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유는 시상식이 너무 시끄러워서 대상이 아닌 본상인 줄 알았다고.
소유는 수상이 다 끝나고 내려와서 트로피를 보고 대상인 것을 확인했다며 아쉬움을 고백했다. 그는 "눈물 한 번 흘렸어야 했다. 대상인지 몰랐다. '너무 감사합니다' 하고 쿨하게 내려왔는데, 내려와서 놀랐다"라고 상황을 재현했다.
사진 = 다이브 스튜디오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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