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지난달 국내외 1만대 판매…수출 84%↑

최대열 2023. 9. 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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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1만823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이후 세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겼다.

수출은 호주·헝가리·스페인 등에 많이 팔려 직전 7월보다도 100대 이상 늘었다.

앞서 이 회사는 7월 수출실적이 9년 만에 월간 최대 수준이었는데 한 달 만에 새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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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1만823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해외 판매가 쏠쏠했다. 내수는 390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줄어든 반면 수출은 6920대로 같은 기간 84.4% 늘었다. 지난 6월 이후 세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겼다. 반조립제품을 포함한 국내외 전체 판매 규모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다.

토레스 EVX<사진제공:KG모빌리티>

수출은 호주·헝가리·스페인 등에 많이 팔려 직전 7월보다도 100대 이상 늘었다. 앞서 이 회사는 7월 수출실적이 9년 만에 월간 최대 수준이었는데 한 달 만에 새 기록을 썼다.

KG모빌리티는 신형 티볼리 등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과 전기 SUV 토레스 EVX를 이달 출시하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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