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로 이재준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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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이재준 부사장을 새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일동제약에 합류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해외 전략, 해외 영업, 사업 개발(BD), 위·수탁 사업 등 회사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왔다.
이 부사장은 당분간 ▲수익성 개선 등 효율화 추진 ▲사업 재정비 및 신사업 발굴·육성 ▲조직 안정화 등에 역점을 두고 회사를 운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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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자회사
유노비아 대표 내정
일동제약은 이재준 부사장을 새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일동제약에 합류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해외 전략, 해외 영업, 사업 개발(BD), 위·수탁 사업 등 회사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왔다. 이 부사장은 당분간 ▲수익성 개선 등 효율화 추진 ▲사업 재정비 및 신사업 발굴·육성 ▲조직 안정화 등에 역점을 두고 회사를 운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의 경험과 역량을 살려 국내외 라이선스 인·아웃 및 제휴 파트너 확보를 통한 성장 동력 구축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의공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이후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AT커니 시카고 본사 소속 수석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헬스케어 및 제약·바이오 분야 경력을 시작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상무, 동아에스티 전무, 영진약품 대표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실무 경력과 함께 사업 및 조직 운영 경험 등을 쌓은 바 있다.
한편 전임 COO인 서진식 사장은 최성구 연구개발본부장(사장)과 더불어 새로 출범하게 될 신약 연구·개발(R&D) 전담 자회사인 유노비아의 대표로 내정돼 새 법인의 신설 작업 및 향후 운영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유노비아의 분할 및 신설 기준일은 11월 1일이다. 법인 설립에 관한 제반 사항은 다음 달 5일 임시 주주총회 의결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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