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소폭 사장단 인사…"변화보다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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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1일 한화갤러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훈 전략기획실장을 내정하고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겸 사장을 대표이사 겸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그룹은 이 같은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며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과 전략 전문성이 검증된 대표이사를 선제적으로 선임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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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1일 한화갤러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훈 전략기획실장을 내정하고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겸 사장을 대표이사 겸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그룹은 이 같은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며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과 전략 전문성이 검증된 대표이사를 선제적으로 선임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8월 29일과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대표이사 인사 후 각 사 대표이사 책임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지난해 사업재편과 신규사업 진출에 맞춰 계열사 9곳의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에 비하면 소폭 인사다. 글로벌 경기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 조직 안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라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변화보다는 안정, 위기 속 기회를 잡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한화그룹은 "이번 대표이사 인사 이후 경영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를 수시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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