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차량 반대편서 경찰차 교통사고

박근아 2023. 9. 1.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탄 차량이 지나가기 약 20초 전 택시와 경찰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경 서울경찰청 교통순찰대는 윤 대통령 차량 이동을 위해 일대 교통을 수신호로 통제하고 있었다.

오전 11시6분께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 반포대로 예술의 전당 방면 편도 4차선 도로 4차로에서 녹색 신호를 보고 직진하던 쏘나타 택시가 반대편에서 좌회전해 서초경찰서로 진입하려던 스타렉스 경찰 승합차와 부딪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탄 차량이 지나가기 약 20초 전 택시와 경찰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경 서울경찰청 교통순찰대는 윤 대통령 차량 이동을 위해 일대 교통을 수신호로 통제하고 있었다.

오전 11시6분께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 반포대로 예술의 전당 방면 편도 4차선 도로 4차로에서 녹색 신호를 보고 직진하던 쏘나타 택시가 반대편에서 좌회전해 서초경찰서로 진입하려던 스타렉스 경찰 승합차와 부딪혔다.

윤 대통령 차량은 사고 후 20여초 뒤 반대편(반포대교 방향) 도로를 통과했다.

경찰은 4차로를 운전하던 택시 기사가 중앙선에 있던 경찰의 정지 수신호를 미처 보지 못하고 그대로 직진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59세 남성 택시 기사와 20세 여성 승객, 경찰 2명 등 4명이 모두 찰과상 등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구체적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