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밀수'·닥터 차정숙'·'무빙'까지…극장·방송·OTT 구원투수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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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양질의 성장이 요구되는 가운데,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회장 김우택)가 킬러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극장가, 방송국 그리고 글로벌 OTT의 구원투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7월 26일 개봉해 최근 500만 흥행을 달성한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등 독창적인 IP로 콘텐츠 업계가 주목하는 작품들을 내놓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올해 초부터 연이어 히트작을 선보이며 콘텐츠 산업의 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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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양질의 성장이 요구되는 가운데,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회장 김우택)가 킬러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극장가, 방송국 그리고 글로벌 OTT의 구원투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7월 26일 개봉해 최근 500만 흥행을 달성한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등 독창적인 IP로 콘텐츠 업계가 주목하는 작품들을 내놓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올해 초부터 연이어 히트작을 선보이며 콘텐츠 산업의 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올해 흥행세의 시작은 '슬램덩크'였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1월에 배급한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73만 관객을 동원해 화제작이 부족하던 극장가에 단비가 되었으며 전체 박스오피스를 확장하는데 일조했다.
올 여름에는 류승완 감독의 '밀수'를 선보이기 위해 일찌감치 개봉 6개월 전부터 준비에 돌입했다.
여름 시장을 대표하는 한국영화로 가장 먼저 개봉하며 화제성을 선점한 '밀수'는 작품의 완성도와 재미에 대한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여름 대표 흥행작으로 자리잡았다. 500만 관객을 돌파한 '밀수'는 동시기 개봉한 한국영화 '빅4' 중 가장 적은 제작비로 최대 매출을 창출한 성과를 남겼다.
흥행의 기세는 극장을 넘어 안방과 해외로도 이어졌다.
올해 JTBC 최고 시청률인 18.5%를 기록한 '닥터 차정숙'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콘텐츠제작계열사 스튜디오앤뉴가 선보인 작품이다.
드라마 편성 경쟁이 치열한 시장 분위기 속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닥터 차정숙'은 정여랑 작가의 데뷔작으로 경력단절 극복, 자아 성장, 가족의 의미 등을 코믹하면서도 때로는 진중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 '닥터 차정숙'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며 비영어권 시리즈 인기 순위 2위까지 올라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현재 스튜디오앤뉴는 글로벌 OTT로 무대를 확장해 디즈니+의 구원투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거대한 스케일, 촘촘한 서사로 호평을 이끌어 내며 9일 공개 이후 줄곧 화제의 중심에 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킹덤 시즌2'의 박인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2억 뷰를 돌파한 원작 웹툰의 저자 강풀 작가가 생애 첫 각본을 맡은 '무빙'은 플릭스패트롤 기준 34주차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1위로 올라섰다.
대한민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줄곧 TV쇼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무빙'은 아태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플랫폼 ‘훌루’에서 공개 첫 주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시청 시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하며 글로벌 화제작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디즈니+를 중심으로 '디즈니+ 핫스타' 및 '훌루'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스트리밍되는 만큼 20회 종영 시점에 취합될 콘텐츠의 화력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영화, 방송 드라마, OTT 시리즈까지 콘텐츠의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흥행작을 선보이고 있는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그룹홍보실은 "NEW는 작품 선구안을 기반으로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 및 원천 IP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를 이어오며 콘텐츠의 질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 경험과 영화적 안목을 겸비한 스튜디오앤뉴를 비롯해 앞으로 NEW 자체 IP의 가치를 부각시키며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제작 역량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NEW, 디즈니+,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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