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약사 채용설명회 개최
충북대학교 한상배 약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지난 31일 충북대 약학대학 1관 2층에서 2023년 Bio-PRIDE 기업트랙 약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약사 채용설명회에는 GC녹십자, 대웅제약, 동국제약, 셀트리온제약, 대원제약 등 충북을 대표하는 5개 제약사 인사 및 채용 관계자와 충청권 4개 대학 약학과 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업설명회에서는 각 기업의 주요 사업 및 앞으로의 방향, 주요 제품, 실적 및 성과, 기업문화, 복지제도, 인재상, 채용 프로세스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으며, 2부 채용상담회에서는 기업별 부스 마련을 통해 참여기업과 약학대학생 간 채용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취업 정보와 입사 전략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약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제약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지역기업의 인지도 제고 및 지역 인재 매칭을 통한 지역 내 취업 및 지역 정주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내 주요 제약사들은 ‘의약품 제조사에 약사 또는 한약사를 두고 제조업무를 관리’ 하도록 하는 의무 규정에 의해 제조 및 품질관리자를 고용하여야 하지만 인력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상배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은 “지역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위해 기업과 학생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오늘 채용설명회와 같이 학생들이 지역기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리들을 자주 만들어 우수 인력이 충북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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