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은면 동호마을 주민쉼터 확충 사업’ 한수원 공모 선정

권기웅 2023. 9. 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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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평은면 동호마을 주민쉼터 확충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황규원 영주시 하천과장은 "영주댐 조성사업에 협조해 준 이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주댐 주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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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전경. (영주시 제공) 2023.09.01

경북 영주시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평은면 동호마을 주민쉼터 확충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영주댐 수몰민이 거주하는 금강·동호 이주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6억 원 중 3억 원을 수자원공사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내년 연말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주민쉼터는 평은면 금광리 1453번지에 연면적 150㎡ 규모, 2층 건물로 조성된다. 1층에는 주민들의 음악 활동,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 2층은 휴게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주민쉼터를 임시 대피소 및 관광객들의 숙박, 체험 공간으로도 운영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황규원 영주시 하천과장은 “영주댐 조성사업에 협조해 준 이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주댐 주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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