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히어로즈', '차이나는 클라스' 이을 지식 토크쇼…장도연·조나단, 신선한 만남 [종합]

김유진 기자 2023. 9. 1.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히든 히어로즈'가 다시 뭉친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과 함께 MC 장도연, 조나단의 신선한 조합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JTBC 신규 교양 프로그램 '히든 히어로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특히 '히든 히어로즈'는 지식 콘텐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든 '차이나는 클라스'의 연출, 작가팀이 론칭하는 지식 콘텐츠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히든 히어로즈'가 다시 뭉친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과 함께 MC 장도연, 조나단의 신선한 조합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JTBC 신규 교양 프로그램 '히든 히어로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선일 PD, 김용광 PD, 장도연, 조나단이 참석했다.

'히든 히어로즈'는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돼 줄 미래 개척자들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지식 토크쇼다.

특히 '히든 히어로즈'는 지식 콘텐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든 '차이나는 클라스'의 연출, 작가팀이 론칭하는 지식 콘텐츠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연출을 맡은 정선일PD는 "제작진이 무더운 폭염에도 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만든 프로그램이다. 요즘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기후, 경제 위기 등을 겪고 있는데, 오늘의 한국을 만들고 한국의 내일과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제한된 강연 프로그램에서 벗어나서, 대한민국 미래기술의 생생한 현장으로 다시 찾아간다"고 프로그램의 특징을 강조했다.

MC로는 전 세대에게 사랑 받는 엔터테이너 장도연과 한국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함께 한다.

장도연은 "조나단 씨와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웃으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송글송글 땀을 흘려가면서 열심히 만든 프로그램이다. 애정을 가지고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조나단도 "이 프로그램에 같이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2000년 생인 자신의 나이를 언급한 뒤 "배우는 것도 좋아하고, 제가 지금 한창 배울 나이인데 딱 맞는 시기에 이런 프로그램을 하게 돼서 좋았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얘기했다.

'히든 히어로즈'는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던 기존의 지식 콘텐츠 쇼 형식에서 벗어나 현장을 발로 뛰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는 것에 차별점을 뒀다.

정선일PD는 "단순한 지식 정보 전달이 아니고, 히어로즈의 인생 역경을 통해서 자기 인생에서의 꼭 필요한 삶의 지혜에 대해 얘기한다. 많은 것이 필요 없더라도, 단 한가지라도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히든 히어로즈'는 메모리 반도체,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다양한 K-테크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특수제작된 360도 카메라와 국내 최고의 AR 기술, 메타버스 강연 등 새로운 영상 기술을 도입해 시청자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도연은 "녹화 자체도 즐겁게 하고 있는데, 더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이 재미있다는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우리가 가르쳐드립니다, 외우세요' 이런 느낌이 아니라 정말 요즘 많이 얘기되고 있는 것들을 생생한 현장에서 직업 일선에 계신 분들이 너무 재미있게 얘기해주시기 때문에, 여러분은 정말 그냥 편하게 TV를 보듯이 다 보고 나면 이런 지식이 채워지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조나단도 "저희가 무언가를 전달드릴 것이 없다. 왜냐하면, 저희도 전달을 받는 입장이기 때문이다"라고 웃으면서 "다 함께 공부하는 느낌이 될 것이다. 저희가 먼저 TV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고, 시청자 분들은 그 모습을 봐 주시는 것이니 '히든 히어로즈'를 통해 다같이 배워나갔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히든 히어로즈'는 3일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