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도내 산업진흥원 4곳과 반도체 육성 협약

서명수 2023. 9. 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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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경과원 강성천 원장(왼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기초지자체 유관기관들과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평택산업진흥원장, 화성산업진흥원장, 성남산업진흥원본부장, 용인시산업진흥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원 비전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과원과 4곳의 협약기관은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내용은 ▲반도체 기업정보 공유 및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협력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커리큘럼 공동개발 및 활용 ▲도내 시스템 및 메모리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연계·협력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시설(디지털오픈랩 등) 공동활용 등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번 협약이 도내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함께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반도체기업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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