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체험·관광상품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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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9월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관광·체험상품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더불어 분단의 상징인 폐철조망을 활용하는 스토리텔링형 관광 체험 상품인 '버려진 철잭 모밀 만들기는'는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평화 관광지로서 가치를 가진 점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교육적 효과 또한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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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9월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관광·체험상품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 2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2023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이후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지역맞춤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주요 관광상품은 ▲크루즈 연계(경인아라뱃길 런치크루즈+애기봉평화생태공원) ▲농가체험 연계(애기봉평화생태공원+고추장만들기 등 체험상품+김포아트빌리지) ▲체험 프로그램 폐철조망을 활용한 모빌만들기(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안보관광지인 동시에 접경지역으로,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환경을 자연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러한 장점을 십분 활용한 이번 상품을 통해 관광객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녀 동반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크루즈 및 농가체험 연계 상품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분단의 상징인 폐철조망을 활용하는 스토리텔링형 관광 체험 상품인 ‘버려진 철잭 모밀 만들기는’는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평화 관광지로서 가치를 가진 점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교육적 효과 또한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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