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슈퍼 블루문, 14년 기다리면 70대…두 번 기다리면 간다" (라디오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명수가 14년 뒤에 '슈퍼 블루문'을 안 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박명수는 31일 화제가 됐던 '슈퍼 블루문'을 언급했다.
'슈퍼 블루문'은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로, 어제 못 봤다면 14년 뒤에 볼 수 있다고.
박명수는 청취자들에게 슈퍼 블루문을 봤냐고 질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박명수가 14년 뒤에 '슈퍼 블루문'을 안 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1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청취자의 화나는 고민을 듣고 답변하는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31일 화제가 됐던 '슈퍼 블루문'을 언급했다. '슈퍼 블루문'은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로, 어제 못 봤다면 14년 뒤에 볼 수 있다고.
박명수는 청취자들에게 슈퍼 블루문을 봤냐고 질문했다. 더불어 그는 14년을 기다린 뒤 슈퍼 블루문을 볼 거냐고 연이어 물으며 생각에 잠겼다.
이어 박명수는 "14년 뒤면 거의 70대 69살이다"라고 충격에 빠져 웃으며 말했다. 그는 "블루문 두 번 보면 간다. 그냥 차라리 안 보겠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그는 "다음에 보면 69세고, 그다음에 보면 80대다. 여러분만 보시면 되겠다. 전 안 보겠다"라고 웃픈 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얼마 전 박명수가 출연한 '대구 치맥 페스티벌' 일화를 언급했다. 청취자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갔을 때 뉴진스의 'ETA(이티에이)'가 나오더라. 뉴진스가 온 줄 알고 뛰어갔더니 박명수가 DJ 하고 있어서 화가 났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뉴진스 'ETA'를 좋아한다. 아이유와 냈던 노래도 리믹스해둔 게 있는데, 그럼 그것도 아이유가 와야 하는 거냐"라고 울컥해 하며 대답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돌의 출연료를 다 같이 낮추면 안 되냐며 "저도 페이를 지금 엄청나게 내렸다"라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출산' 안영미, 고된 육아 근황 "똥이나 치우자"
- 안혜경, '9월 결혼' 발표…상대 누군가 보니
- 박태환·조현아 핑크빛 설렘…"현아를 품은 태환"
- 강남 "母, '♥이상화' 집 바꿔줬는데…이제 나가라고" 이사 고백
- "기분 이상해"…유깻잎, 성형 후 또 확 달라진 비주얼
- '사별' 사강 "남편 부재, 매번 느껴…변우석 통해 위로 받았다" (솔로라서)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필리핀 마약 자수" 김나정 아나운서, 母가 납치 신고→경찰조사 후 귀가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