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25억은 어때?' 리버풀 설득 힘든 것 아는 알이티하드, 살라 충성심 테스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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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의 알이티하드가 리버풀의 이적 불가 선언에도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8월 31일(한국시간) "알이티하드와 사우디 측은 리버풀이 살라 매각 불가 입장을 고수할 것임을 알고 있다. 최대 1억 5,000만 파운드(약 2,510억 원) 이적료 제안으로도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걸 안다. 그래서 선수가 이적을 밀어붙이도록 살라를 유혹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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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의 알이티하드가 리버풀의 이적 불가 선언에도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8월 31일(한국시간) "알이티하드와 사우디 측은 리버풀이 살라 매각 불가 입장을 고수할 것임을 알고 있다. 최대 1억 5,000만 파운드(약 2,510억 원) 이적료 제안으로도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걸 안다. 그래서 선수가 이적을 밀어붙이도록 살라를 유혹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사우디는 축구계에 과감한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이상 알이티하드), 네이마르(알힐랄), 사디오 마네(알나스르) 등 '빅네임'들이 사우디로 향했다. 리버풀 선수도 여럿 사우디 리그에 합류했다. 계약이 만료된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알아흘리에 입단했고 위르겐 클롭 체제 주축 미드필더였던 파비뉴와 조던 헨더슨이 각각 알이티하드, 알에티파크로 이적했다.
이적시장 막바지에는 살라가 알이티하드의 구애를 받고 있다. 알이타하드는 아랍권 최고 스타 플레이어이자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 19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유럽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살라를 사우디로 데려오길 원한다.
리버풀의 의사는 확고하다. 살라를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살라는 올 시즌 리그 첫 3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여전히 리버풀 공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적시장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이라 대체자를 구하기도 어렵다. 알이티하드가 이적료 제안을 1억 파운드(약 1,673억 원)에서 1억 5,000만 파운드까지 올려도 마음을 바꿀 생각이 없다.
리버풀의 입장을 모를 리 없는 알이티하드는 살라를 집중 공략해 선수 측이 이적을 추진하게 만들고자 한다. 잉글랜드 이적시장은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마감되지만, 사우디는 7일까지라 조금 더 여유가 있다. 현재 리버풀에서 받는 주급의 4배 이상인 150만 파운드(약 25억 원)을 지불할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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