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실물 카드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정식 출시

스타터덱 3종 온·오프라인 스토어서 판매

데브시스터즈 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한국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자신만의 덱을 구성해 상대방과 대결하는 실물 TCG 게임이다.

이날 공개된 스타터덱은 썬키스드(빨간색), 스파키오(노란색), 테라바움(초록색) 등 3종이다. 스타터덱은 상설매장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테이션’와 공인카드샵, 전국 GS25 매장, 쿠키런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데브시스터즈는 내년 2월 미국과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타터덱 3종. ⓒ데브시스터즈

올해 12월부터는 다양한 쿠키런: 브레이버스 대회도 연다.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위원회를 신설하고 전문 플레이어를 위한 주간 및 월간 대회와 일반 팬도 참가할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의 이벤트 대회를 매년 2회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선발된 프로와 아마추어 플레이어는 시즌 파이널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국가 초청전, 2025년 제1회 월드 챔피언십 등 단계별 대회 확장을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TCG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키런: 브레이버스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후 3시 잠실 롯데월드 내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런칭 쇼케이스 ‘브레이브 페스타'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