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작은도서관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김명승 2023. 9. 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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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는 지난달 30일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찬심, 윤석경 의원과 소래빛도서관장, 관내 공립·사립 작은도서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찬심 의원은 "관내 100여 개에 이르는 작은도서관을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례 제정 등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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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소통공간 역할 위해 권역·도서관별 특성프로그램 추진 등 논의
시흥시의회 김찬심 의원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시흥시의회 제공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는 지난달 30일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찬심, 윤석경 의원과 소래빛도서관장, 관내 공립·사립 작은도서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찬심 의원은 “관내 100여 개에 이르는 작은도서관을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례 제정 등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은 각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전문성을 갖춘 상주인력과 예산 부족 등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설명했다. 또한, 중앙도서관에서 공모사업 지원 관련 정보를 공유해줄 것과 시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작은도서관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간 프로그램과 개관, 휴관 정보 등을 적극 공유할 것 등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작은도서관이 단순히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지역 주민의 소통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권역별, 도서관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찬심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특히 지역주민의 참여와 지지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생활문화의 거점이 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라며, “작은도서관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지역 문화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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