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불면증 심해져…잘 되고 있는 요즘" 생일 맞이 훈훈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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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본명 전정국)이 생일을 맞이해 팬들과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시간이 갈수록 생일이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는 요즘이긴 하지만 어러분들이 챙겨주신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기에, 오늘도 뚜렷하게 남기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쓴다"며 팬들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전세계 아미(방탄 팬덤명)들은 각종 축하 편지, 광고 등을 이어가며 그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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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본명 전정국)이 생일을 맞이해 팬들과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방탄소년단(BTS) 막내 정국은 1997년 9월 1일생으로 올해 만 26세 생일을 맞았다. 그는 생일을 맞이해 1일 새벽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하얀 비니를 쓴 채 등장한 정국에 팬들은 "데뷔 초 때 같은 비주얼이다", "생일 너무 축하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을 만나 들뜬 정국은 "오늘 기분이 좋다. 오늘은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다가 잘 자겠다"며 최근 심해진 불면증을 고백했다. 그는 "요즘 불면증이 좀 심해져서 잘 시간이 다섯 시간 밖에 없었는데 다섯 시간 동안 눈만 감고 있다가 나가고 그랬다. 오늘은 좀 행복하게 다 내려놓고 자려고 해보겠다.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정국은 31일, 자신의 생일 1분을 남기고 팬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그는 "시간이 갈수록 생일이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는 요즘이긴 하지만 어러분들이 챙겨주신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기에, 오늘도 뚜렷하게 남기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쓴다"며 팬들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항상 팬들에게 고맙다는 정국은 "저는 요즘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잘 되고 있는 요즘 자신감은 있었다만 그래도 분명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저는 어떻게 됐을 지 모르겠다"며 최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은 자신의 솔로 활동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서로 믿고 스스로 믿으며 여러분들과 같이 걸어가고 싶다"라며 "아포방포(아미 포에버 방탄소년단 포에버)"를 덧붙였다.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전세계 아미(방탄 팬덤명)들은 각종 축하 편지, 광고 등을 이어가며 그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국은 7월 14일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을 발매, 발표와 동시에 빌보드 매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일 자)에 따르면, '세븐'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1위를 지키며 두 차트에서 한국 솔로 최초로 6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빅히트 뮤직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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