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유성미디어와 업무 협약…中 드라마 제작 박차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최대규모의 세트장을 보유한 유성미디어와 협업한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유성미디어와 업무 협약을 믿고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 OTT와 독점 채널 계약을 맺고 중국 드라마 '두 남자' 제작을 진행 중이다. 드라마 외에도 다수의 교양·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성미디어는 앞서 드라마 '마인' '미남당' '포레스트' '경찰수업' 등 많은 작품으로 시청자와 호흡해 온 대형 세트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양질의 세트장을 보유한 유성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OTT 콘텐츠 제작에 날개를 단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 드라마를 촬영할 수 있는 유성미디어 세트장을 중국 제작진들에 소개해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의 탄탄한 제작사와 한국의 세트장과 세트팀, 스태프들을 소개해 전세계 드라마를 유치하고자 한다"라며 "한국 드라마 업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시장 개척이 현재 문제를 타계할 방법이라 생각해 오랜 인연을 지닌 유성미디어와 함께 세트장 사업을 시작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는 세트장의 자동 판매기 독점계약을 통해 스태프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할 것도 약속했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한국 콘텐츠 송출 독점 채널 론칭에 이어 중국 드라마 '두 남자'를 하반기 공개한다.

사진= KBS, tv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