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등급 분류 완료...출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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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게임물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웹젠이 서비스 준비 중인 신작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가 8월 31일 국내 서비스를 위한 등급 분류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이며, 웹젠은 심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국내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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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게임물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웹젠이 서비스 준비 중인 신작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가 8월 31일 국내 서비스를 위한 등급 분류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이며, 웹젠은 심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국내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정의의 사도가 되기를 원하던 주인공이 이세계 전생 후 강한 힘을 얻고 실제로 어둠의 실력자가 된다는 내용의 동명의 인기 라이트 노벨이 원작이다. 원작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후속 애니메이션 방영도 예정돼 있다.
게임 개발은 일본의 유명 개발사 에이밍이 맡았고, 게임 애니메이션 세부 연출과 성우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낸 서브컬처 게임으로 주목받았다. 게임은 지난해 11월 일본 출시와 동시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 많은 관심 속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게임에는 게임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외전 콘텐츠 준비돼 있어, 원작 팬들의 경우 익숙한 원작은 물론, 그간 미공개된 콘텐츠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또 게임은 전투 시 타이밍에 맞춰 협동 기술을 구현하는 '스트라이크 콤보'와 캐릭터를 골고루 육성해 사용하는 '상성 시스템'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웹젠 관계자는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등급 분류가 마무리됐으며, 이제 국내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 애니메이션 원작의 팬이 두터운 만큼 팬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본 제작사와 협업을 통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 원작 그대로의 감성을 한국 서비스에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일본 제작사와 협업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웹젠은 하반기 그람스에서 개발한 서브컬쳐 게임 '라그나돌'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요괴'를 소재로 한 세계관과 캐릭터, 카드 배열 방식의 '스피드 체인 배틀' 전투 시스템을 통해 서브컬처 시장 내 '코어 유저'와 '라이트 유저' 모두를 공략할 수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자체 개발작 '프로젝트 W' 출시를 진행해 서브컬처 시장에서 자리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W'는 2D 재패니메이션 스타일의 서브컬처 장르 수집형RPG다. 웹젠의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개발 중이며, 글로벌 서비스 계획 또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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