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수서 간 SRT 첫차 출발...하루 4회 운행 '서울 강남까지 직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1일 오전 6시30분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SRT) 신설 운행에 따른 첫차 출발 기념행사를 진주역사에서 개최했다.
그 결과 9월1일부터 진주역 출발 서울 수서역 SRT가 신설 운행하게 됐으며 진주에서 서울 강남과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이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 또는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1시간가량 이동해야 하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시는 1일 오전 6시30분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SRT) 신설 운행에 따른 첫차 출발 기념행사를 진주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SR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유등(SRT 모형) 사인, 손 피켓 홍보, 홍보영상 촬영 등이 진행됐다.
수서행 SRT는 기점인 진주역에서 출발해 마산역과 창원역을 거쳐 서울 수서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운행된다. 진주역에서 출발하는 SRT는 1일 총 4회로 오전 7시8분(상행), 낮 12시4분(하행), 오후 4시47분(상행), 오후 7시25분(하행)에 운행된다. 운임비용은 KTX(5만7600원)에 비해 SRT(인터넷 예매 시 5만원)가 약 12% 저렴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비용 부담을 덜게 된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의 국토교통부 제2차관 면담 등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경전선 SRT 신설 운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그 결과 9월1일부터 진주역 출발 서울 수서역 SRT가 신설 운행하게 됐으며 진주에서 서울 강남과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이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 또는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1시간가량 이동해야 하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한편 오는 2027년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진주에서 수서까지는 2시간 10분 만에 도달하게 되고 진주를 포한한 서부경남 지역과 수도권 간 접근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과 경제·문화·관광 등에서 밀접한 생활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형 확정되면 피선거권 10년 박탈…李 위증교사 구형은 3년
- “어쩐지 외국인 많더라” 한국, 이민자 유입 증가율 OECD 2위
- 철도노조 “안 뛰고 휴게시간 지킬 것”…지하철 지연 예상
- ‘한국이 싫어서’ 떠나는 20대 여성들 [쿠키청년기자단]
- 의협 비대위 주축 전공의‧의대생…박단 대표도 참여할 듯
- 정부·의료계 입장차 여전…2025학년 의대 증원 합의 불발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트럼프 집권해도 완전 비핵화 없이 북미정상회담 없을 것”
- 연세대 ‘문제 유출’ 논술 인원 정시로? 수험생 “재시험 쳐야”
- 게임대상 대상 넷마블 ‘나혼렙’, e스포츠 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