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가을 시작! 즐거움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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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전남 장성군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장성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명품 국악공연을 펼친다.
올해 국악공연은 '세계유산 필암서원, 호남의 선비 하서 김인후 선생을 만나다'를 주제로 관객과 만난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사립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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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전남 장성군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 국악공연은 ‘세계유산 필암서원, 호남의 선비 하서 김인후 선생을 만나다’를 주제로 관객과 만난다. 9월에서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서원 앞 잔디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팬텀싱어3 준우승 ‘라비던스’ 멤버인 소리꾼 고영열, 10월 21일에는 전통음악 합주단 ‘선풍’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회차인 11월 18일에는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공감’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수묵화 그리기, 스터디 플래너 만들기 등 공연을 하루 앞둔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진행된다. 인종 임금이 하서 선생에게 하사한 ‘세 가지 선물’을 소재로 했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행사 주관사인 ㈜예술숲으로 하면 된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사립 교육기관이다.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년) 선생을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하고 있으며, 당시 학자들의 생활상과 사회‧경제상 등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문화재다.
인종 임금의 스승인 하서 선생은 군신 관계였음에도 사제 간의 우애가 각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종이 세자 시절 직접 그려 하사한 ‘묵죽도’가 잘 알려져 있다.
주말 평균 1만 명이 찾는 장성호에 위치한 수변길마켓은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상품으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포도 등 싱싱한 제철 과일부터 갓 수확한 신선채소, 편백나무 가공제품 등 다양한 장성 농특산물이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수변길 입장료 3000원을 냈을 때 돌려받는 3000원 권 장성사랑상품권으로 결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장성군은 이번 주말 재개장을 기념해 지역 농산물로 구성한 사은품을 고객들에게 증정한다. 추석이 가까워지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알뜰한 명절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장성=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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