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삼백육십오, 투자 유치 및 스마트 물류센터 준공 [창원소식]

강종효 2023. 9. 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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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진흥원이 함께 도약기(3년-7년 미만)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이자 B2B 간식복지 서비스 '스낵365'를 운영하는 삼백육십오(대표 구수룡)가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에서 지난 7월 Pre-A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삼백육십오는 2022년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업으로 B2B 간식복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타트업 회사다.

스낵365는 스마트물류를 기반으로 B2B시장을 넘어 B2E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며 2019년-2022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이 561%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맞춤형 간식 추천 및 제공 시스템’ 특허 출원을 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더 세분화된 기업별 맞춤형 간식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달에는 경남 창원에 영남권 물류창고를 완공해 물류 동선 최적화, 배송루트 최적화, 합포장 자동화, 수요예측시스템 등을 개발·고도화 하고 있으며 9월1일에는 ESG경영 실현을 위한 '착한 준공식'을 갖는다.

스낵365는 이번 투자를 통해 스마트물류 고도화와 B2B 간식복지 이용 고객사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물류창고에는 냉장·냉동 창고를 추가 설치해 3PL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사 대상 조식서비스도 할 계획이다. 


2019년 5월 창업 후 단순한 간식류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매월 5만건 이상 유통되는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맞춤형 큐레이션과 기술력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스낵365는 스마트물류를 기반으로 영남권 유통물류를 선도하고 있으며 단순한 간식판매가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기업 간식복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투자유치를 가능하게 했다"며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안정적이고 빠르게 도약기로 진입한 기업이 투자유치를 기점으로 성공 궤도를 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3년 하반기 신입 채용

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방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3년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에 나선다. 

지난 4월 통합 법인 출범으로 사업을 재편한데 이어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을 통해 25일까지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물류/자재관리, 품질관리/기술, 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총 6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K9' 자주포와 정밀유도무기 '천무'의 대규모 폴란드 수출, 호주 '레드백' 장갑차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누리호' 체계종합 기업 선정 등으로 각 사업부별로 증가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신사업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인력 확보에 나서는 것이다.

앞서 7월부터는 '스페이스 허브 크루' 모집을 통해 우주 인재를 상시 채용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마감한 우주 사업 신입 공채에는 전국의 우주 분야 전공자들이 모여들면서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페이스 허브 크루’에 탈락한 지원자도 이번 하반기 신입에 지원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우수인력 채용을 통해 미래를 위한 준비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4일부터 전면 도입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휴대폰 앱을 통해 누비자 터미널(이하 누비존)의 위치를 확인하고 QR코드를 한번만 스캔하면 손쉽게 대여하고 반납도 간단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를 4일 오후 1시부터 전면 도입한다.

시는 4일 3700대 전면 도입 후 올해 연말까지 300대, 내년에 750대에 잠금장치를 설치해 내년 연말까지 4750대의 누비자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QR형 단말기가 부착된 누비자로 대여는 자전거에 부착된 잠금장치에 스마트폰 앱을 스캔하거나 등록된 카드를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잠금이 열린다. 

반납도 누비존 안에서 누비자 잠금 레버를 당겨서 잠그는 방식으로 간편하다. 

이동 과정에서 누비자 이용을 잠시 멈춰야 하는 상황이라면 임시잠금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또한 누비자와 달리 실시간 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돼 분실, 도난 등 관리가 용이해졌다. 

이 밖에 올해 안으로 누비자 터미널을 기존 284개소에서 500개소로 확대해 시민들의 누비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누비자가 생활 밀착형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영자전거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32회 전국무용제, 사전축제로 분위기 최고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춤 축제인 제32회 전국무용제가 오는 10월5일부터 10월14일까지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3년만에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전국무용제의 성공 기원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경남명무전’,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페스티벌 ‘Hot한 춤판 Hip한 춤판’ 등의 사전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는 9월부터는 지역에서 보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들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다채롭고 화려한 춤 축제 분위기를 10월 공식 행사 때까지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9월9일에는 현 대한민국 무용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의 작품들만 모인 ‘Korea Contemporary Dance Collection’ 공연이 펼쳐진다. 


김영미 댄스 프로젝트의 ‘페르소나Ⅱ’(2019 대한민국무용대상 대상 수상)와 안덕기 움직임 연구소의 ‘바다는 내게’(2022 제43회 서울무용제 대상 수상)가 시민들과의 만남을 고대하며 만반의 준비 중이다. 

9월16일에는 ‘K-발레 월드스타 갈라공연’이 열린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미선(브누아 드 라당스 최우수 여성무용수상 수상) 외에 국내외 유명 발레스타들이 출연하여 파드되(2인무)를 중심으로 해적, 돈키호테 등 총 8가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9월23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무용인들이 선보이는 ‘춤·畫帖(화첩)-한국춤으로 그리다’ 공연이 열린다. 노현식, 서영님, 오상아, 이주희, 전순희, 정진욱, 진유림 총 7명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그리듯 아름다운 한국 춤 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 공연들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제32회 전국무용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최근 사전축제에 대한 관심으로 홈페이지 접속량이 폭주해 서버가 다운된 적이 있지만, 현재는 완전히 복구된 상태다. 

제32회 전국무용제의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인스타·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미래포럼 9월27일 개최 

창원시정연구원(원장 김영표)이 효율적인 항만 조성 및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기술동향 및 대응전망에 대한 논의를 위한 창원미래포럼을 9월27일 창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창원미래포럼의 주제는 '스마트항만 조성을 위한 창원시 과제와 역할'로 부산항만공사 연정흠 실장의 발제로 진행된다. 

글로벌 해운 및 항만물류 기술의 동향, 글로벌 스마트 항만의 우수사례, 국내 항만의 문제점, 스마트항만을 위한 기술개발 현황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의 창원시 스마트항만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성 모색과 역할 제고를 위한 논의도 이어진다. 

창원특례시는 시정목표인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도약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메가포트 진해신항 조성 및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물류체계 구축 등의 전략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창원미래포럼을 통해 관련 창원시 공무원, 기관 전문가 등에게 스마트항만 기술과 정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항만물류 분야 전반에 걸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해정 창원시의원, 창원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안 발의

창원특례시의회 박해정 의원(반송, 용지동)이 31일 환경친화적 에너지 구조 전환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창원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2050년까지 기업에서 쓰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RE100)’는 국제적 협약에 대응하고, 나아가 재생에너지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공공복리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실가스 배출량 대부분이 에너지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데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활성화가 절실하다"며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창원시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사업, 이용·보급 교육·홍보 등을 추진하게 한다. 창원시청과 산하기관, 시 관리 공공시설, 경로당·마을회관 등 주민 공동 이용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단독·공동주택, 기업, 백화점·대형마트·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권장하게 한다. 

해당 건축물·사업장·시설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창원시가 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7일부터 열리는 제127회 창원시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진다. 

◆다빈치 전립선암 로봇수술 대가 '성경탁 교수', 창원한마음병원서 진료 시작 

다빈치 전립선암 로봇수술 대가로 손꼽히는 비뇨의학과 성경탁 교수가 9월1일부로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성경탁 교수의 이적이 확실시된 후부터 창원한마음병원 전립선비뇨센터에는 성경탁 교수 진료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성경탁 교수는 최근 가파른 성장과 발전을 보이는 창원한마음병원에서 비뇨의학 관련 지평을 넓히고 싶다는 뜻에서 이적을 선택했다는 입장이다. 


그간 성 교수는 20여 년간 동아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해 왔으며 약 5년간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복강경 및 최소침습수술 펠로우십 수련 과정을 거쳐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연구소장과 비뇨의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 아시아비뇨기로봇수술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시점 로봇수술 전립선암 1200례를 시행해 온 저력 있는 비뇨기계 전문의다. 

최근 베이징-하이난성 3,000km 거리에서 5G 로봇을 이용한 초원격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해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주 진료분야는 전립선 및 배뇨장애, 비뇨기계암으로, 본원에서 로봇수술을 통한 비뇨기계 질환 치료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낼 것으로 기대한다.

성경탁 교수가 진료를 시작하면서 창원한마음병원 전립선비뇨센터에서는 전립선 및 배뇨장애, 전립선암 등의 비뇨기계암에 대한 더욱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전립선비뇨센터를 이끌고 있는 이종복 교수, 이민호 교수 등이 협력하여 전립선비뇨센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창원한마음병원은 서울아산 출신 세계 췌장담도 명의 김명환 교수 영입, 우리나라 최초 알프스 수술을 집도한 간전이암·간이식술 명의 주종우 교수, 간이식술 명의 김건국 교수 영입, 갑상샘암 로봇수술 명의 김동일 교수를 영입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경탁 교수의 영입으로 또 한번 의료의 질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창원시정연구원, 가덕도신공항과 창원 퀀텀점프 세미나 개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따른 창원특례시 도시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특례시 Quantum Jump 세미나'가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창원시정연구원(원장 김영표)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김찬호)가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제1부 기조강연에 나선 부산대학교 정헌영 명예교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특례시 발전방향’을 주제로 가덕도신공항 추진경과 및 건설배경, 지역이슈를 소개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 분담, 창원특례시 산업입지의 효율적 배치에 대한 연구가 시급히 논의되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어진 제2부 세션에서는 서강대학교 박연수 초빙교수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특례시 도시 발전전략’을, 미래세상 교통물류 4.0 류재영 대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특례시 물류 발전전략’을, 창원시정연구원 전상민 도시공간연구실장이 ‘가덕신공항 건설과 창원특례시 교통 발전전략’을 주제로 창원에서 가덕신공항까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철도중심 연계교통체계 마련이 시급하고 특히 국내외 공항연계 철도망 구축 사례를 근거로 가덕신공항-창원중앙역-동대구역을 주요 구간으로 한 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제3부 종합토론에서는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학술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가덕도신공항과 도시발전’에 대해 김재영 前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안정화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정책‧안전연구팀장, 표세호 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1부장, 류효종 창원특례시 기획조정실장, 박형준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를 비롯한 지역언론인과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해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창원특례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국가적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완성하는 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창원특례시가 글로벌 메가시티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항, 철도, 항만을 잇는 창원중심 트라이포트(Tri-port)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 참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 휴가 장려를 통한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으로 시작됐으며 일본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격는 어촌과 어업인을 응원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우리지역 수산물은 꼼꼼한 검사체계로 안전하게 유통됨을 알리며 어촌과 어업인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바다 수산물을 믿고 애용해 달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빈대인 BNK금융지주회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김영선 국회의원과 김이근 창원시의회의장을 지명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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