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전국 최초로 군산·목포 광역 VTS 개국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9. 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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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전국 최초로 군산·목포 해상교통관제(Vessel Traffic Service)센터를 정식 개국했다고 1일 밝혔다.

군산·목포광역 VTS는 새로 신설되는 관제구역(군산연안·신안구역)에 대해 지난 6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관제구역 및 관제채널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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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연안 항만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선박 통항 안전 확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전국 최초로 군산·목포 해상교통관제(Vessel Traffic Service)센터를 정식 개국했다고 1일 밝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

군산·목포광역 VTS는 새로 신설되는 관제구역(군산연안·신안구역)에 대해 지난 6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관제구역 및 관제채널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했다.

전국 최초로 개국하는 군산·목포광역VTS는 항만에서 연안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해상교통관리를 통해 선박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기능을 향상하고, 광역 해역에 대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신설되는 관제구역의 총면적은 7,713㎢(군산연안 4,292㎢, 신안 3,421㎢)으로, 관제구역이 확대되는 해역의 관제 사각지대가 해소됨으로써 해당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광역VTS를 통해 서해권역 선박의 연속적인 통항 관리를 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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