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더블폰, 유럽서 노트보다 많이 팔려"

정길준 2023. 9. 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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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구주총괄 마케팅팀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유럽에서 '갤럭시 노트'를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구주총괄 마케팅팀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 개막에 앞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열린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갤Z플립5와 갤Z폴드5의 유럽 초기 판매가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럽에서의 연간 폴더블 판매량이 과거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연간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11일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38개국에서 갤Z플립5와 갤Z폴드5를 출시했으며, 초기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며 전작을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업계는 올해 갤Z플립5와 갤Z폴드5 등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연간 판매량이 1000만대를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에서의 갤Z플립5와 갤Z폴드5의 판매 비중이 약 7대 3이라고 전했다. 색상은 갤Z플립5의 경우 그라파이트와 민트 색상이, 갤Z폴드5는 팬텀 블랙과 아이스 블루 색상의 인기가 많았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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