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지후가 부른 '아파트' 뮤비 공개…"공허한 마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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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엔딩 크레딧을 장식한 박지후의 '아파트'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30일 공개된 박지후가 가창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영탁으로 분한 이병헌의 '아파트'와 달리 낯설게 변해버린 황궁 아파트를 향한 복잡하면서도 초연한 '혜원'의 감정을 담은 박지후의 섬세한 목소리와 영화 속 장면들이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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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엔딩 크레딧을 장식한 박지후의 '아파트'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30일 공개된 박지후가 가창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영탁으로 분한 이병헌의 '아파트'와 달리 낯설게 변해버린 황궁 아파트를 향한 복잡하면서도 초연한 ‘혜원’의 감정을 담은 박지후의 섬세한 목소리와 영화 속 장면들이 어우러졌다.
특히 박지후는 "영탁이 부른 것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모든 걸 다 잃고 공허하면서도 아련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몰입해서 불렀다"라 고 녹음 비하인드를 전해 영화를 본 관객들의 여운을 상기시켰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개봉 4주차에도 식지 않는 N차 관람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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