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지후가 부른 '아파트' 뮤비 공개…"공허한 마음 표현"

류지윤 2023. 9. 1.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엔딩 크레딧을 장식한 박지후의 '아파트'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30일 공개된 박지후가 가창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영탁으로 분한 이병헌의 '아파트'와 달리 낯설게 변해버린 황궁 아파트를 향한 복잡하면서도 초연한 '혜원'의 감정을 담은 박지후의 섬세한 목소리와 영화 속 장면들이 어우러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후 "모든 것을 잃고 공허하면서도 아련한 마음을 표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엔딩 크레딧을 장식한 박지후의 '아파트'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30일 공개된 박지후가 가창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영탁으로 분한 이병헌의 '아파트'와 달리 낯설게 변해버린 황궁 아파트를 향한 복잡하면서도 초연한 ‘혜원’의 감정을 담은 박지후의 섬세한 목소리와 영화 속 장면들이 어우러졌다.

특히 박지후는 "영탁이 부른 것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모든 걸 다 잃고 공허하면서도 아련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몰입해서 불렀다"라 고 녹음 비하인드를 전해 영화를 본 관객들의 여운을 상기시켰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개봉 4주차에도 식지 않는 N차 관람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