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한들대교 하자보수 기술자문단 발족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3. 9. 1.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자보수 전담팀(TF)은 이종하 부군수를 총괄팀장으로 시공사와 협업체계로 이뤄지며, 기술자문단으로 토목 전문 분야의 교수진, 분야별(구조, 토질 및 기초, 지반 및 지질, 유지관리 등) 기술사 등 분야별 8명을 위촉했다.

군은 하자보수 실행계획으로 기술자문단을 통한 하자발생 원인분석과 그에 따른 보수·보강 방안을 도출해 하자 보수의 우선순위 및 단계별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야별 교수진 전문가 8명
자문단 구성 보수작업 총력

경남 거창군은 거창읍 한들대교의 경미한 부분에서 보수·보강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보수를 위해 시공사와 협업으로 ‘한들대교 하자보수 전담팀(TF)과 기술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하자보수 전담팀(TF)은 이종하 부군수를 총괄팀장으로 시공사와 협업체계로 이뤄지며, 기술자문단으로 토목 전문 분야의 교수진, 분야별(구조, 토질 및 기초, 지반 및 지질, 유지관리 등) 기술사 등 분야별 8명을 위촉했다.

거창군 한들대교 하자보수 기술자문단 구성 회의를 하고 있다.

군은 하자보수 실행계획으로 기술자문단을 통한 하자발생 원인분석과 그에 따른 보수·보강 방안을 도출해 하자 보수의 우선순위 및 단계별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지난달 31일 자문단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하자 원인분석에 착수하며, 한들대교의 균열 등 단순 보수작업에 대해서는 9월에 착수해 보수할 계획이다. 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문단을 통한 공학적, 기능적, 사회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 및 검토를 거쳐 보강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한들대교 하자 발생으로 인한 군민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자문단 운영을 통해 세밀하고 정확한 하자 보수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군에서 추진 중인 대형공사장에 한들대교와 같은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견실시공을 지시하고, 향후 주요 교량에 대해서는 교량 전담 주치의 제도 도입으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