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 상가거리, ‘주말 저녁 차없는 거리’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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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인파와 차가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북 안동시 옥동 상가거리에 차량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
권영탁 안동시 옥동 상인회장은 "옥동 상가거리는 좁은 길에 차량 통행과 불법 주차가 많아 지역 주민이 편안하게 걸어 다니기 힘든 구역"이라며 "차 없는 거리 운영 기간 지역 주민이 자동차 걱정 없이 사진도 찍고 음식과 문화공연을 즐긴다면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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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인파와 차가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북 안동시 옥동 상가거리에 차량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차량을 통제, ‘주말 저녁 차없는 거리’를 운영된다. 또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에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차량통제는 2개 구간에서 이뤄진다. 첫 번째 구간은 옥동 복주1길 일부 (세븐일레븐 안동세영점 ~ 누구나홀딱반한닭 안동옥동점) 130m이고, 두 번째 구간은 복주2길 일부 (CU 안동고객만족점 ~ 미스터피자 안동옥동점) 80m이다.
‘주말 저녁 차 없는 거리’는 옥동상인회가 주관하며, 구간 내 상가들은 자율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노천 테이블도 운영할 수 있다.
또 오후 8시 2개 구간에서 하루씩 교차로 버스킹 공연도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탁 안동시 옥동 상인회장은 “옥동 상가거리는 좁은 길에 차량 통행과 불법 주차가 많아 지역 주민이 편안하게 걸어 다니기 힘든 구역”이라며 “차 없는 거리 운영 기간 지역 주민이 자동차 걱정 없이 사진도 찍고 음식과 문화공연을 즐긴다면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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