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은 우리가 … 부산항만공사, SNS 서포터즈 ‘비파랑’ 2기 수료

부산항만공사(BPA)가 31일 BPA 공식 SNS 채널 서포터즈 ‘비파랑’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1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지역 대학생 13명, 4팀으로 구성된 2기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BPA와 부산항의 주요 정책·이슈를 소개하는 각종 SNS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으로 BPA의 이미지를 높이고 부산항에 대한 폭넓은 이해 계층 형성에 기여했다. 비파랑은 활동 기간 동안 사진·기고문 콘텐츠 21개, 영상 콘텐츠 19개를 제작했다.

특히 ‘이브, 프시케 푸른 비파랑의 유진수’ 영상은 현재 기준 총 조회수 약 6000회를 기록해 BPA와 국민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수행하며 BPA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여줬고 보다 친근한 기관의 이미지를 갖도록 해줬다.

비파랑 2기 대학생들이 BPA 강준석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활동 콘텐츠 소개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활동 우수 팀 시상, 활동 소감 발표, 강준석 사장 격려사,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BPA는 최우수 활동팀, 우수 활동팀 총 4팀을 선정해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하는 등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3개월간 열정적으로 활동해준 ‘비파랑’ 2기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콘텐츠 덕분에 국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BPA와 부산항을 홍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SNS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여, 대국민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