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포인트로 용인 농특산물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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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경기도 용인시민은 신용카드 포인트를 지역 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전환해 온라인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민간 카드 포인트를 용인와이페이로 바꿔주는 '용인 시티포인트' 앱에 '용인온마켓' 적립금 전환 기능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들은 민간 신용카드사나 코레일 마일리지 등 15개 제휴사에서 쌓은 민간카드 포인트를 용인와이페이로 전환, 용인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용인온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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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 온라인숍 '용인온마켓'에서 사용
앞으로 경기도 용인시민은 신용카드 포인트를 지역 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전환해 온라인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민간 카드 포인트를 용인와이페이로 바꿔주는 '용인 시티포인트' 앱에 '용인온마켓' 적립금 전환 기능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티포인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분산된 민간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18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개발, 올 4월부터 상용화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들은 민간 신용카드사나 코레일 마일리지 등 15개 제휴사에서 쌓은 민간카드 포인트를 용인와이페이로 전환, 용인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용인온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시티포인트 활성화를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연말까지 시티포인트를 지역화폐나 용인온마켓 적립금으로 바꾸는 시민에게 전환 금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또 한국민속촌, 대장금파크, 한택식물원, 용인곤충테마파크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시티포인트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입장료의 20~50%를 할인해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고안해 용인시티포인트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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