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3]베를린 곳곳서 체험하는 삼성 '스마트싱스'의 초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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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싱스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자체 조사를 통해 70%의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 홈의 혁신에 기대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전 세계 2억8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일상에서 중요한 것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결' 경험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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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베' 백화점 포함 '미디어 마크트' 등 주요 매장서도 운영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싱스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이 매번 강조하는 '연결' 경험과 친환경 기술을 유럽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 IFA 2023 전시장인 시티 큐브 외곽에 1인 가구 콘셉트의 타이니 하우스를 친환경 미래형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으로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백화점인 '카우프하우스 데스 베스텐스(카데베)'에는 프리미엄 체험존을 마련했다.
또한 유럽 최대 전자제품 판매점인 미디어 마크트·자툰과 협업해 알렉산더 플라츠, 유로파 센터 등 중심가에 위치한 주요 매장에서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가전과 조명을 제어해 상황별 맞춤형 집안 환경을 조성하거나 냉장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홈 컨트롤' ▲'구글 네스트'의 도어벨을 누른 사람을 확인하거나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집안과 반려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보안과 케어' ▲가전의 전원을 끄고 켜거나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도 가능한 '에너지 세이빙' ▲스마트 TV를 통해 운동 지도를 받으며 '갤럭시 워치'로 실시간 칼로리 소모량을 확인할 수 있는 '웰빙' 등 스마트싱스가 선사하는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일상 경험을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넷 제로 홈은 삼성전자 TV와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 갤럭시 기기, 히트펌프뿐 아니라 SMA 솔라 테크놀로지의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와 배터리, ABB의 스마트미터와 스위치, 필립스 휴의 스마트 전구 등 다양한 스마트싱스 파트너사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태양광 패널과 가정용 배터리로 집에서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가전과 전기차 충전기와 같은 기기들이 소모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31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기기간의 연결을 넘어 환경, 사람, 미래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의 '의미 있는 연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자체 조사를 통해 70%의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 홈의 혁신에 기대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전 세계 2억8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일상에서 중요한 것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결' 경험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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