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빙그레, 3Q 이익률 개선 지속…올해 역대급 실적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1일 빙그레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빙과·가공유 수출 및 원가 절감 통한 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메로나 수출은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올해 2분기 수출 금액은 지난해 마케팅 효과에 따른 역기저 효과가 있으나 순이익이 전년 대비 60억원 이상 증가하는 등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1일 빙그레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빙과·가공유 수출 및 원가 절감 통한 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빙그레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0% 늘어난 1조3951억원, 영업이익은 148.5% 증가한 979억원의 역대급 실적 예상된다.
3분기에도 비용 절감 통한 3개 해외 법인과 국내 이익률 개선이 진행되고 있으며 수출 데이터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메로나 수출은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올해 2분기 수출 금액은 지난해 마케팅 효과에 따른 역기저 효과가 있으나 순이익이 전년 대비 60억원 이상 증가하는 등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미 시장의 경우 바이어의 요청에 따라 피스타치오, 타로 등 다양한 플레이버 라인업이 구성돼 있는데 올해도 매출액 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주력 채널인 코스트코 외의 채널까지 추가될 경우 폭발적인 매출 증가가 가능하다"고 했다.
백 연구원은 또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시기에도 유통 채널을 유지한 결과 올해 본격적인 리오프닝 효과를 누리고 있다"라며 "2분기에만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9.9% 성장했고 주요 편의점 채널과 대형마트에 입점했고 3분기에도 호실적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 빙그레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4%포인트 높은 7%대까지 상승하며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익성 제고 기조를 드러내고 있어 빙과 시장 경쟁 상황도 이전 대비 완화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中 누리꾼, 민폐다 vs 아니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