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절친' 레길론, '루크 쇼 부상' 맨유로 임대…4개월 뒤 복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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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절친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세르히오 레길론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레길론은 맨유로 간다. 토트넘과 임대 이적에 대한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레길론이 맨유 임대 이적으로 활로를 모색한다.
맨유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레길론 이적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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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손흥민 절친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세르히오 레길론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레길론은 맨유로 간다. 토트넘과 임대 이적에 대한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레길론은 레알마드리드 출신 레프트백이다. 2018년 레알 1군에 데뷔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경질되고 지네딘 지단 감독이 부임하면서 설 자리를 잃었다.
토트넘홋스퍼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2020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해 2시즌 동안 준주전급 선수로 뛰었는데, 공수 양면에서 아쉬운 모습으로 일관했다. 지난 시즌에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로 임대를 떠났으나 부상 등으로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레길론은 토트넘 주전이 아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왼쪽 풀백으로 데스티니 우도기를 중용하는 중이다.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라이언 세세뇽이 돌아온다면 레길론은 벤치에서마저 밀려날 수 있다.
레길론이 맨유 임대 이적으로 활로를 모색한다. 맨유는 최근 핵심 풀백 루크 쇼가 부상으로 최소 몇 주에서 최대 몇 달간 결장하게 됐다. 심지어 타이럴 말라시아도 부상으로 9월 중순이 돼야 돌아온다.
서로의 니즈가 맞아떨어졌다. 레길론은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고, 맨유는 임시로 레프트백을 메워줄 선수를 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이 있는 레길론이 제격이었다.
그래서 임대 기간도 길지 않다. 시즌 종료까지 쓸 수도 있지만 1월 임대를 조기 종료할 수 있는 조항이 삽입돼있다. 맨유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레길론 이적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레길론과 함께 맨유 이적 유력 후보였던 마르크 쿠쿠렐라 영입은 무산됐다. 로마노 기자는 "쿠쿠렐라 이적은 없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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